스프링노트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웹을말하다]

1.초간단 메모를 위한 보드형 메모판 기능 제안


5.jpg

스프링노트가 문서들을 구조적으로 짜임새있게 관리할 수 있고 여러 파워풀한 기능들이 있어 좋긴 합니다만, 사용하는데 있어 약간 좀 무겁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특별히 중요치 않더라도 3-5줄짜리 초간단 메모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내용을 쓸 때는, 제목부터 문서 생성까지 좀 번거로워서 그냥 메모라고 제목을 두고 한 페이지에 줄만 3-4줄 띄우고 쭉쭉 서로 관련없는 초간단 메모들을 기록하기는 하는데 나중에 찾아볼때 좀 힘들긴 합니다.

넷바이브에서 제가 아예 한 페이지를 메모판으로만 꾸며서 각기 다른 초간단 메모들을 정리해놓고 필요가 없어지면 지우고 하는데 화면 한 판에 포스트잇처럼 작은 메모장들이 여러 개 있으니까
3~5줄짜리 초간단 메모 쓰기에는 좋더군요.(보드에 포스트잇 붙여놓는거 비슷한 형태지요) 스프링노트도 좀 가벼운 초간단 메모들 기록시쓸수 있도록 한페이지에 여러 개 작은 메모판이 놓여질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사용자가 내용에 따라 파워풀한 스프링노트를 쓰기도 하고 그냥 초간단 메모장을 쓰기도 하고 한 눈에 초 간단 메모들을 모아서 파악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말로는 감이 잘 안올수 있을거 같아서 메모장으로 구성된 넷바이브 화면 하나 올립니다.


2.서비스 계정 사용 용량 표시 관련 제안

지금이야 가히 기가(GB)시대라 불러도 될 정도로 메일이며 웹하드 서비스며 용량이 기가단위가 기본이긴 하지만, 인터넷 서비스 초창기에는 무료 이메일/홈페이지 계정에 대해 10MB, 30MB, 100MB 용량도 감사히(?) 사용을 했었고 용량이 적다 보니 서비스 계정의 남은 용량을 확인하면 쓸모없는 문서나 파일은 틈틈히 지워주며 서비스 용량에 대해 꽤 민감했었던 거 같습니다.

스프링노트는 푸근한 인심으로 2GB라는 상당히 많은 용량을 지원해줘서 본인 계정의 남은 용량에 대해 큰 신경을 쓰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게 해주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당장은 초기라 큰 문제가 없어도, 문서가 쌓이고 이런 저런 파일들이 축척되다 보면 자신의 계정에서 총 용량이 얼마이고 어느정도 사용해 얼마나 남아있는지가 궁금해지고 중요도가 떨어지는 노트에 대해서는 삭제나 백업을 통해 관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현재는 (제가 못찾은 것일 수도 있지만) 계정의 총용량과 사용 용량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제 G메일 계정의 용량이 2.83GB로 스프링노트보다 더 용량을 크게 제공하지만, "전체 2830MB 중 현재 285MB (10%)를 사용 중입니다."로 어느 정도 사용했고 얼마나 남았는지가 하단 풋터 부분에 있어 어느 페이지에 가든지 알기 쉽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스프링노트도 계정 사용용량 표시를 지원해 주었으면 합니다.(사실 어떻게 보면 이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 어떤 통속에 사탕이 들어 있어서 맛있게 꺼내 먹기는 하지만, 통 속에 사탕이 얼마나 남아있는지 알수 없다면 꽤 답답할 겁니다.

3.노트 서식(Template) 도서관 메뉴/코너 제안



2.jpg

100%활용법에 보면 메모/수집/키우기/함께쓰기로 해서 스프링노트 사용 예시들이 있습니다.

그 메뉴들은 또 "나만의 사용 팁" 메뉴로 연결이 되어 있고, 나만의 사용 팁에는 예제와 사용법들에 대한 게시물이 있습니다.


사실 비슷하기도 하지만 제가 제안하고자 하는 건 서식 전문의 메뉴와 코너를 만들어 사용자가 만들어 내는 다양한 형태의 문서 템플릿들을 도서관(library) 형식으로 모아서 자신이 원하는 서식을 이용해 쉽게 문서를 만들고 또 자신이 만든 문서 서식을 다른 이에게 공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겁니다.

노트 UI상에도 템플릿 메뉴가 있어서 그걸 누르면 도서관 코너를 호출해주고 또 어떤 문서를 작성한 뒤 이를 서식으로 공개하기 기능이 있어 공개하면 템플릿 도서관에 자동으로 등록이 되는 겁니다. 이처럼 유기적으로  노트와 템플릿 도서관 코너가 왔다갔다 할수 있으면 초보자도 사용이스프링 노트 사용이 쉬울것 같고 보다 많은 다수의 사람이 멋진 문서 템플릿을 공유해 더 흘륭하게 스프링노트 사용이 가능할거 같습니다.

참고로 MS사의 워드 템플릿 공유하는 온라인 코너를 첨부해 올립니다. 문서의 성격별로 분류된 카테고리와 함께 다양한 템플릿이 올라와 있습니다.

,

스프링노트, 라이프팟 오픈에 부쳐....

[웹을말하다]

최근 국내에서 베타 버젼의 신규 웹서비스가 꽤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나 4/1에는 같은 날 스프링노트(WIKI)와 라이프팟(PIMS) 2가지 서비스가 베타 버젼으로 런칭되었다.

국내에는 딱히 입맛에 맞는 서비스가 없어 해외에서 제공하는 유사한 서비스들을 이용하다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말로 된 서비스가 생겼으니 일단 반갑고 기쁜 마음이 든다.

두가지 서비스를 이용해 보면서 재미있다고 생각한 점이 있는데, WIKI와 PIMS라는 다른 형태의 서비스이긴 하지만 이들 서비스가 제공하는 본질적인 가치면에서는 서로 꽤 비슷하다는 것이다. 참고로 각 서비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내용에 대한 안내 및 소개페이지의 설명은 아래와 같다.

- 스프링노트(WIKI): 나만의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웹노트 서비스
- 라이프팟(PIMS): 삶속에 벌어지는 모든 사건들을 시간으로 구분하여 보여주는 그릇
=>다만 이는 현재 베타버젼의 모습일 뿐 WIKI, PIMS를 넘어 향후 어떤 모습으로 변화해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사랑을 이야기하는 같은 내용의 글이 짧은 운문이냐 긴 산문이냐 등의 형식에 따라 시나 소설처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듯, 웹서비스 역시 서비스가 실현하고자 하는 가치가 내용이라면 형식은 블로그, 게시판,카페, WIKI, PIMS, Tag 등 처럼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이다.

스프링노트나 라이프팟은 형식이 WIKI와 PIMS로 각기 다르지만 내가 보기에 내용은 똑같다. 각 개개인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웹에 담아 기록하고 관리하고 공유토록 해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하고 가치를 부여해주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말이다.

한달 전쯤 요즘의 웹서비스(or 웹2.0)와 관련해 내 생각을 한 번 정리할 일이 있었다. 생각에 생각을 하다보니 웹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플랫폼으로 우리 삶을 담아내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는 걸로 정리가 되었다.  관련글- 웹2.0 : 삶/ 생활의 플랫폼으로서의 웹(The web as life/ living platform )

두가지 서비스 모두, 웹이 삶/생활의 플랫폼으로 우리 삶을 담아내는데 서비스 가치를 두었다는 점에서, 그리고 베타이긴 하지만 앞으로 발전해나갈 모습을 생각해보면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하고 싶다. 베타를 벗어나 정식 서비스가 될때까지 또 그 이후에도 계속해서 멋진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다가가길 기원한다...

PS:백과사전에서 베타(β)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두 번째 문자로 학업평가법에서 B는 보통 80∼89점을 뜻하며, 일반적으로 B라 하면 이류급()을 뜻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내가 보기에 두 서비스는 베타라곤 하지만 최소한 이류는 넘어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