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에 대한 단상, 당신의 메모리는 얼마입니까?

[Life Story/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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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년경이다. 세계최초의 mp3플레이어라는 mpman을 구입했을때 32M라는 메모리 용량은 내게 참 과분한 것이었다. 검정색의 담배값만한 크기에(지금 생각해보면 참 큰 건데...) 좀 투박하긴 했지만 언제나 휴대하고 다니면서 편리하게 mp3를 들을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 내 기억에 데이터를 담아 메모리를 휴대하고 다니기 시작한건 그때부터인거 같다.(플로피디스크나 CD는 논외로 하자. ^^;)

그로부터 8년이 지난 지금, 내가 휴대하고 다니는 소지품을 뒤져보면 메모리용량이 장난이 아니다. 20G HDD가 있는 PMP/DMB/네비 P2, 1G SD 메모리가 삽입된 디카 NV10, 512M 미니SD가 삽입된 핸드폰 애니콜 W2900, 1G 용량의 USB메모리 디스크...

대략 22.5G에 달하는 메모리를 휴대하고 다니는 셈이고, 2000년의 32M 대비 대략 700배에 달하는 메모리를 가지고 다니니 그 용량이 장난이 아니다.

한 번 주위를 둘러보고 계산해보기 바란다.
자신은 메모리를 얼마나 가지고 다니는지... 그리고 메모리 없이 생활이 가능한지...
기술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바꾸어 주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메모리없으면 정말 생활이 안될 정도로 우리 삶을 기술 종속적으로 만들었다.

PMP든 디카든 핸드폰이든 디바이스는 달라도 어지간하면 메모리는 다 가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 삶은 기록하거나 저장하거나 혹은 끊임없이 일상생활에서 정보를 소비해야 하는 형태로 변화했다.

누구나 핸드폰이든 디카로든 mp3플레이어로든 하다못해 USB메모리로든 다 하나쯤은 휴대하고 다니니.
바야흐로 메모리없는 세상은 꿈도 꿀 수 없는 세상이 된거 같기도 하고, 일면 드는 생각은 이런게 없어도 전에는 잘 살았는데 이게 없다면 정말 못살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득 궁금해진다. 다른 사람들은 평상시 보통 어느정도의 메모리를 가지고 다니는지...

당신의 메모리는 얼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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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편집국장, 아무리 쳐먹고 살기 힘들어도 제발 인간답게 그리고 생각 좀 하며 살자.

[Life Story/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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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편집국장 이용식, “사건 본질이라 판단 사진 게재”

이 국장은 “신씨가 모든 수단을 동원했기 때문에 연루된 사람들이 신씨를 봐주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면서 “최소한 포멀한 사진만, 기사도 팩트만 냈다”고 말했다.선정성 논란에 대해 이 국장은 “선정성 부분에 대해 비판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하지만 사건의 본질을 보여주고 공익 또는 국민 알권리에 기여한 것이 더 우선”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선정성 논란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 지면에만 싣고 인터넷판과 PDF 파일로는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출처:기자협회보]



나도 국민인데, 내가 언제 무슨 듣도보도 못한 찌라시 같은 신문(?)에서 누드사진 보고 싶다고 했냐? 언제부터 대한민국에서 신문 지상에 한 개인의 누드가 실리고 또 그것이 포멀한 일이 되었나...? 사건의 본질은 궁금하다. 하지만 누드 사진이 본질은 아니다. 공익, 국민의 알권리...? 역겹다. 생긴거 가지고 시비걸고 싶지는 않지만, 네 얼굴 생긴 것 만큼이나 역겹다. 그렇게 떳떳하면 인터넷판과 PDF로도 올리지 왜 안올리나...? 굳이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말란 말을 들먹이고 싶지는 않다. 아직 정확히 어떤 죄를 저질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죄는 미워해도 한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지는 말길 바란다. 네 와이프나 딸이 비슷한 일로 신문 지상에 누드가 실린다면 어떠할까? 아무리 쳐먹고 살기 힘들어도 제발 인간답게 그리고 생각 좀 하며 살자.

오늘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는 옆자리 동료가 한 말이 생각난다. "문화일보(?) 기자(?)놈들, 변태 SM 아니야?" 충분히 수긍이 가는 말이다. 그러지 않고서야 어떻게 이런 잔인한 일을 할 수 있을까.... 쯔쯧. 기자는 무슨 얼어죽을 놈의 기자, 변태 SM같으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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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빠르고 심플한 PDF 파일 뷰어 - Sumatra PDF뷰어

[Life Story/Review]
이런저런 문서 작업을 하다보면 PDF 파일을 읽을 일이 꽤 있습니다. 그때마다 느끼는 건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PDF뷰어는 너무 무거워 실행 속도도 늦고, 버벅거리는게 장난이 아니라 참 불편하다였습니다.

무료이면서 빠르고 간편하게 PDF파일을 볼 수 있는 PDF뷰어 프로그램을 하나 소개합니다.
Sumatra PDF라는 PDF뷰어 프로그램인데 어도비 대비 체감속도가 2-3배는 더 빠른거 같습니다. 물론 한글도 다 잘 읽히구요. 한 번 교체해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대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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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atra PDF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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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 배가 고파 즐겁지가 못하다

[Life Story/living]
한밤중인데 배가 고프다.
나 이거 참, 밤에 먹으면 살찌는데...
라면이 먹고 싶지만,
당장의 이 식욕을 참아야 한다. 이 늘어나는 뱃살들...
절대적으로 밤에 뭘 먹어서는 안된다.
대신 물이나 한 잔 마시고 인터넷 하며 배고픔 달래야겠다. 컴터 켜고 여기저기 둘러보니,
반독재 어쩌고저쩌고, 선관위 어쩌고저쩌고, 찬찬히 내용 살펴보니 민주주의 완전 안습상황
대통령도 입닥쳐야하고,무소불위 안하무인 북장구치고 혼자 짝짝궁 누군가 얼씨구 신났네.

선생님들께선 초등학교때부터 쭉 말씀하셨었지, 대한민국은 민주주의국가라고...
관심없이 흘려들었던 그 말들, 갑자기 떠오르는구나.
위기 없이는 기회도 없는걸까...?
도를 넘어서 울 나라 막가는 상황,
겁지가 못하다. 에라, 라면이나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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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정보처리 관련 서적

[Life Story/Review]
한국어 형태소 분석과 정보 검색
강승식 지음/홍릉과학출판사
한국어 정보처리(주로 검색과 관련된)와 관련된 몇 안되는 전문서적 중 한권이다. 물론 어려운 주제를 다른 몇 안되는 책 중 하나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내용을 보면 그렇게 썩 잘된 편은 아니다. 2002년에 출간되어 내용도 오래되었거니와 요즘 추세와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라이브러리 함수나 파일 등을 단순히 인쇄해 놓은 수준의 데이터도 있다. 이런 것은 파일로도 같이 제공되어야 할텐데 말이다. 시도는 좋은데 내용이 충실하게 따라가지는 못하는 것 같다. 아쉬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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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살아 있는 사람입니까?

[Life Story/living]
살아서 숨쉬고 있다고 다 살아있는게 아니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알아야 할 최소한의 도리도 모르고,
지켜나가야 할 최소한의 양심도 없다면 그건 살아 있어도 살아있는게 아니다.

한나라당 대권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는 31일 인혁당 사건 재심 판결과 긴급조치 위반사건 재판에 관여한 판사 실명 공개 논란과 관련,"나에 대한 정치공세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열린 오찬간담회에서 최근 발생한 일련의 상황에 대한 생각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것이 한국 정치의 현실이다. 하필 왜 지금 발표하는 것이냐"며 이같이 말했다.
- 연합뉴스 1/31

박근혜씨, 당신은 살아 있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그냥 숨만 쉬고 있는 살아 있으나 죽은 사람입니까?

과거 인혁당 사건으로 아까운 숨을 거둔 분들과 긴급조치로 무고한 고통을 당한 희생자들에 대해 박근혜가 그간 아무말이 없어 부끄러운 마음에 자중하며 그나마 침묵을 지키는 줄 알고 있었는데, 한낱 정치공세라 생각한다니...그리고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의 유력한 대선후보라니... 누구말마따나 이것이 한국정치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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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전화기로 쓰긴엔 사이즈의 압박이 크다(Size Does matter)

[Life Story/Review]
아이폰의 위세가 대단하다. 올블이든 뉴스에서든 여기 저기 온통 아이폰 이야기들로 넘쳐나니 관심을 안가지려해도 관련 뉴스나 포스트를 한 두개씩 읽어보게 된다.

아직 정식 출시된 제품도 아니고 사용해 보지 않은 상태에서 이야기 하기가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다른 용도는 몰라도 전화기를 완전 대체하는 개념의 제품으로는 성공하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이들도 많이 지적했지만 터치스크린 방식의 사용법과 장시간 사용이 불가한 배터리 등등...(아이폰을 냉정하게 보고 싶습니다 , iPhone의 성공?? 글쎄.. , iPhone의 예상되는 단점들...)거기에 내가 하나 더 추가한다면 사이즈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Size Does Matter ^^;)

디지털 기기에 좀 관심이 있다보니 팜, iPAQ 등 PDA와 PMP 각종 MP3플레이어, 디카, 전화기 등 이것저것 많이 사용을 해 보게 된거 같다. 지금까지 디지털기기를 사용하면서 각각의 기기들을 다 따로따로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점을 너무 불편해 했던 적이 있다. 외출하거나 출퇴근시 보통 스냅사진용 디카, MP3플레이어, 전화기, PDA 정도를 가지고  다녔었는데  지갑,  조그만  책자 한권까지 추가되면 가방이 어느정도 사이즈 있는게 필요했다. 거기에다 필요에 따라 기기들을 꺼냈다 넣었다 껐다가 켰다가... 정말 귀찮은 일이었다.

그러던 중 2004년 5월에 PDA폰인 사이버뱅크의 X301을 사게 되었다. 모든 걸 묶어서 하나로 간편하게 쓰기를 바라던 나에겐 X301이 완벽한 솔루션으로 보였었다. 전화기, PDA, MP3, 동영상(음질/화질/용량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그런데로....^^;), 인터넷, 네비게이션을 모두 이 기기 하나로 해결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디카 기능은 화질이 워낙 꽝이었던터라 따로 카메라를 들고 다녔다) 지금보면 좀 투박하지만 디자인도 그 시점에는 그런대로 봐줄만 했다. X301의 사이즈(63.5×11.6×25mm)는 두께만 약 13mm정도 더 두꺼울뿐 나머지는 아이폰(61X11.5x11.6mm)과 거의 비슷하다. 항상 들고 다니면 PDA로, 운전할땐 네비로, 지하철 타거나 할 땐 문서뷰어나 mp3 /동영상 플레이어로 그런대로 잘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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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전화기로 사용할 때였다. 회사나 지하철 혹은 사람많은 곳에서 전화를 할때면 이따만한 기계를 얼굴에 대고 이야기 gk하는 나를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는 것이었다. 물론 어느정도 지나니까 초연해지긴 했지만 다른 기기는 필요에 따라 아예 안가지고 다닐 수 있지만 전화기는 그래도 항상 휴대를 하고 다녀야하는데 이 덩치 큰 녀석을 항상 들고 다니는게 어느 순간 부담이 되기 시작했다. 간단하게 전화기와 지갑만 들고 움직일 때도 이 녀석은 뒷주머니나  점퍼 어디 이런데 넣기도 힘들고  가방이 없으면 항상 손에 들어야 했다. 내 손바닥만한 녀석을 잠잘 때 빼고 항상 휴대한다는게 쉽지 않았다. 바지 주머니에만 대충 들어가도  좋으련만.... 사무실에서도 회의가 있어 이동하거나 식사를 하러 가거나 차를 마시러 가거나 그럴때도 내 한 손은 항상 이녀석을 들고 있어야 했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 두 손으로 생활하다가 손을 하나 잃었다고나 할까...?

물론 아이폰은 두께가 1cm 정도 더 얇으니까 뒷주머니나 이런데 넣는데 조금 더 수월할수도 있다. 하지만 61mmx11.6mm 정도 되는 판대기(?)가 뒷주머니 부근의 엉덩이에 딱딱하게 와닿는 느낌이 그리 유쾌하진 않을 것이다.(좀 사용하다 집어넣으면 뜨끈뜨끈할지도 모른다.^^;) 결국 아이폰도 가방이나 그런데 들고 다니지 않는다면 사용자에게 한 손의 자유를 포기(?)하게 할지도 모른다. 사무실이든 학교든 지하철이든 극장이든 화장실이든 어디든 이동할 때 가방이 없다면 한 손에 들고 다녀야 한다.(추운 겨울, 두툼하고 주머니도 큰 점버를 입고 있는 그런 때는 예외다~)

결국 이 부담감때문에 1년 정도를 쓰다가 어머나폰2로 갈아탔다. 디자인/사이즈 만족스럽고 외장메모리지원에 mp3, 라디오, 모바일뱅킹까지 기능도 꽤 괜찮아서 구매했는데, 좀 쓰다보니 X301 쓰면서 사이즈에 한이 맺혔는지 너무 크다는 생각이 들고 뒷주머니의 딱딱한 느낌이 여전해서 결국 초코렛폰2로 다시 갈아탔다. 동일한 기능에 디자인과 사이즈가 훨씬 나아진터라 지금은 만족하면서 잘쓰고 있다. 간단하게 움직일때 그냥 뒷주머니에 넣으면 쏙 들어가서 너무 좋다. 중무장(?)이 필요할땐 조그만 가방에 디카, PMP, 다이어리를 넣고 다닌다. 거기에다 사진이면 사진, 동영상이면 동영상, 전화기면 전화 등 각각의 기능에 충실한 기기들을 개별적으로 쓰니까 어설프게 구현해 하나로 묶은 기기(아이폰이 그렇다는 말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여러 기능들을 컨버젼스한 기기들이 그렇다는 것이다)보다 그 만족도도 높은거 같다.

한가지 더, PDA를 많이 써 본 사람들은 어느정도 공감할수 있을텐데 터치스크린 방식의 사용이 쉽고 재미있는거 같아도 보기와 달리 그렇지는 않다. 스타일러스펜이 없으면 손가락으로 컨트롤하는건 대단한 노력을 요하는 번거로운 일이고, 좀 비용이 들더라도 PDA유저들이 디오펜이나 PDA전용 키보드를 구매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특히나 초코렛폰1 같은 경우는 터치 키패드 방식인데 사용자들의 반응이 그렇게 좋은것만은 아니다. 굉장히 쓰기 어렵다는 사람이 꽤 많은데 LG가 잘 못만들어서일수도 있고 아이폰은 편리하고 쓰기 쉬울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책을 볼 때 모니터를 통해 스크롤하면서 보는 ebook보다는 손에 들고 한장 한장 넘기며 보는 종이책이 더 편하듯이, 전화기를 쓸 때는 버튼을 꾹꾹 눌러주는게 제 맛이다. ^^

아이폰은 미려하고 정갈한 디자인, 혁신적인 UI로 올인원 니즈를 가진 유저들에게 일정 부분 어필하며 잘 팔릴 것 같다.(그러나 WInCE를 지원하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는 택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전화기를 주목적으로 사용할 유저들은 덥썩 구매했다가 나처럼 사이즈의 압박에 시달리게 될지도 모른다. 일정기간 의무기간으로 묶여있어야  싸게(?) 499달러, 5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던데 한 6개월 쓰다가 "내가 이거 전화기로 계속 써야하나... 중간에 어떻게 해지 안될까? 이따만한 기계를 전화기로 쓰기엔 너무 무리야...내 한 손 돌리도! 흑흑흑..." 할지도 모른다. X301쓰면서 내가 그랬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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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 폴리머실란트 + PRO엘로우왁스 사용기

[Life Story/Review]

차를 깨끗하고 세심(?)하게 관리하는데 재미를 가지다 보니, 초보이긴 하지만 여러가지 지금까지 써보지 못한 제품들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이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사용후기란의 다른 유저분들이 어떤 제품을 써서 이렇게 효과를 봤다고 남긴 멋진 글과 사진을 보노라면 저 역시 그와 똑같아지고 싶은 욕구가 마음 깊은 곳에서 꿈틀꿈틀거리고, 같은 제품으로 사서 작업하면 제 차 역시 다른 유저님이 남긴 사용후기처럼 멋진 모습이 될 거 같은 착각 속에 빠져들곤 합니다.

그래서 이게 착각인지 진짜인지 밝혀보기 위해 이번에 구매한 제품이 "맥과이어 폴리머실란트" "PRO 엘로우왁스" 두 제품입니다. ^^

상당히 오랜기간 사용후기와 리뷰 등을 모니터링을 하며 정한 상품인데 "표면보호, 장기간의 지속력, 은은한 광택" 3가지 조건을 충족시키려다 보니 이 두 상품의 조합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두 제품 모두 코카에서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는 상품들인데 나름대로 검증이 된 상품들이라 일단 사놓고 후회는 안할거란 점도 작용을 했구요.

제 차는 8개월 된 뉴SM5(진주)인데 , 작업 공정은 여러 번에 걸쳐 긴 시간 동안 이루어졌습니다. 살펴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1일차: 셀프세차(3M스폰지) + 맥과이어 크리스탈 2단계 광택제+NXT스피드왁스 스프레이

=>집 지하주차장 이동 후 폴리머실란트 1회 작업(PRO코팅패드, PRO 마이크로극세사타월)

2일차: 폴리머실란트 2회째 작업(PRO코팅패드, PRO 마이크로극세사타월)

3일차: PRO 엘로우왁스 1회 작업(맥과이어어플리케이션패드, 맥과이어울티메이트타월)

4일차: 하루종일 비 맞는곳에 주차 및 비 맞으며 3시간 정도 고속도로 주행

5일차: 셀프세차(맥과이어 뉴워시패드) + PRO 엘로우왁스  2회째 작업(맥과이어어플리케이션패드, 맥과이어울티메이트타월)

신대로 폴리머실란트 , PRO 엘로우왁스가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각각 2회씩 작업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물을 보면 기존에는 주로 스피드 디테일러를 쓰거나 좀 신경쓰면 세차 후 NXT 스피드왁스 스프레이 또는 맥과이어 크리스탈 3단계 카나우바왁스를 이용해 관리해 왔는데 기존 대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들인 비용과 시간을 고려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온는게 당연한거겠죠 ^^;)

PRO 엘로우왁스

이 제품 일단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은은한 광택이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광이 날리는듯한 느낌이 아니라 뭔가 찰진듯하면서 은근함이 베어나는게 저처럼 밝은색상의 차에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 뚜껑 여는게 무지 힘듭니다. , 손톱깍이,동전,일자 드라이버 등등 약 7-8분을 뚜껑 여는데 소비했습니다. 정말 안열리는데 이것저것 해본 결과 일자드라이버가 뚜껑여는데 짱입니다.(아예 차 속에 일자드라이버 놓아두었습니다) 사용성이 너무 불편한데 뭔가 개선책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아울러 PRO 코팅패드도 주문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PRO 엘로우왁스엔 잘 어울리지 않고 맥과이어 어플리케이션 패드가 더 작업성이 좋습니다. (PRO 패드는 길이가 너무 길어 케이스 안으로 다 들어가지 않아 끝으로 찍어서 발라야 합니다) 어쨌든 이런 사소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광택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한 편입니다.

PRO 엘로우왁스 전용 오프너 일자 드라이버

PRO 엘로우왁스에 적합한 패드는?

 

PRO 코팅 패드                                    맥과이어 어플리케이션 패드

맥과이어 폴리머실란트

용량 대비 가격이 좀 있어서 약간 망설였던 제품인데 사용 후에 사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작업성이 참 좋습니다. 액상 약재를 도포한 후 극세사 타월로 쓱쓱 문지르면 되는데 참 쉽습니다. 작업 후 반질거리는 광택도 깔끔하고 기분상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차량에 뭔가 얇은 하나의 막이 형성된 듯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작업시에 맥과이어 패드보다는 PRO 코팅 패드가 더 잘 어울립니다. 맥과이어 패드는 액상 약재 사용시 쓰다 보면 패드가 흡수를 꽤 잘 하는 편이라 손에 묻어나고 나중에 세탁시, 차량에 도포되었어야 할 약재가 패드 안에 고이 잠들어 있다가 손으로 쥐어 짜낼때마다 한웅큼씩 짜져서 나오는데 약재가 참 아깝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습니다. PRO 패드는 손으로 잡는 부분이 스티로폼 비슷한걸로 처리되어 있어 손에 묻어나지 않고 맥과이어 패드보다 약간 딱딱한 편이라 액상 약재의 흡수가 덜 한 편이고 사이즈도 좀 더 커서 도포가 용이합니다.

아무튼 폴리머실란트는 쉬운 작업공정 대비 output이 뛰어난 제품인 것 같습니다. 

1일차 작업 후의 사진

셀프세차(3M스폰지) + 맥과이어 크리스탈 2단계 광택제+NXT스피드왁스 스프레이+ 폴리머실란트 1회 작업(PRO코팅패드, PRO 마이크로극세사타월)

=> 폴리머실란트만으로도 광택이 상당합니다. 사실 폴리머실란트가 표면의 장기 보호 효과만 있는 줄 알고 구입했는데 그 이상이었습니다.(물론 크리스탈 광택제와 스피드왁스탓도 조금은 있겠지요)

5일차: 셀프세차(맥과이어 뉴워시패드) 후의 사진

=>폴리머실란트 2, PRO엘로우왁스 1회 작업 후에 하루 정도 차를 안쓰고 지하주차장에 두려 했으나, 불가피하게 차를 쓰게 되었는데 주차시 하루종일 비를 맞게하고 3시간 정도 고속도로 주행까지 했습니다. (그래도 보니까 빗방울 맺히는게 작업 전과 여실히 다르더군요. 그냥 동글동글한 물방울이 맺혀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세차를 다시 했는데 다른 작업은 하나도 안한 상태지만 고유의 광택과 윤기가 살아있습니다.

5일차: PRO 엘로우왁스 2회째 작업 후의 사진

=>세차 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PRO 엘로우 왁스 작업을 하고 난 다음날 밖으로 차를 가지고 나와 찍은 사진입니다. 폴리머실란트만 입혔을 때와 비교해보면 광택에 은은함이 베어나서 왠지모를 기품이 느껴집니다.(저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 ^^;;)

점심 시간에 셀프 세차장 오가고 퇴근 후에는 집에서 쉬지도 못하고 지하 주차장에서 작업하면서 주말까지 거의 한 주를 이 2가지 제품과 씨름(?)하면서 보냈는데,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다 이유가 있다는 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아울러 서두에 이야기했던 "표면보호, 장기간의 지속력, 은은한 광택" 3가지를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코카에서 이미 상당부분 검증된 제품이라 혹여 제 값 못하는 상품이면 어쩔까하는 걱정은 안했지만, 기대 이상의 효과와 만족도를 보여준 제품이었습니다.

사용기를 이상으로 마치며 오늘도 사용후기를 보며 언젠간 저걸 써봐야겠다며 이 상품 저 상품 저울질하고 계시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2005년 10월에 차량광택용품 전문사이트에 쓴 사용기...(자료보관 차원에서 포스트로 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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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이름짓기

[Life Story]

5월말이면(이제 얼마 안남았다), 내 생애 첫 아이의 아.빠.가 된다.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 참 힘이 든다.

한 번 지으면 아이에게 평생 따라다닐 꼬리표(Tag)와 같은 셈인데 함부로 지을 수 없는 노릇이다. 아이도 커서 나중에 자신의 이름을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고 와이프와 나도 좋아할 수 있는 이름을 짓고 싶다.

내 아이가 살았으면 하는 삶과 사명을 기반으로 이름을 지으려 하는데 딱히 좋은 이름이 생각나지는 않는다.(이름을 짓기 위한 방법론은 이 분의 글이 많은 참고가 되었다) 일단 사명까지만 정리하고 좀 더 고민을 해 봐야겠다.


내 아이가 살았으면 하는 삶

1. 가치관(가장 우선시되는 특성과 자질)

- 성실(誠實) [명사] [하다형 형용사] (태도나 언행 등이) 정성스럽고 참됨. 착하고 거짓이 없음.

- 온화(―)[형용사][ 불규칙 활용] (성질이나 태도) 용하 부드럽다

- 낙천()[명사] 세상이나 인생 생각


2. 사명(인생에서 이룩했으면 하는 바램)

-되었으면 하는 것: 영화감독, 연기자, 작가/의사

-주위 사람들이 이런 사람이라고 하면 좋은 것: 즐거움을 주는 사람, 남을 돕는 사람,

성실하고 온화하며 낙천적인 태도로 본인의 인생을 즐길 줄 알고 세상사람들과 화목하며 사회에 즐거움과 도움을 두루 줄 수 있는 아들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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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설문조사 샘플

[Life Story/l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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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뉴스레터가 내게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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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17-2. 다음의 항목이 인터넷 쇼핑몰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결정하는 데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중요하다고 생각하실수록 7점에 가까운 점수를 주시면 됩니다.





 
판매 가격이 저렴하다
구매한 상품의 품질이 좋다
사이트에서의 제품이미지와 제품의 실제이미지가 동일하다.
반품 및 환불 과정이 잘 되어 있다
배송이 빠르다
포장상태가 좋다.














문20-1. 인터넷 쇼핑몰의 기업 이미지호감을 주는 이미지는 무엇입니까? ”______” 이라는 형용사 이미지가 기업에 호감을 가지게 하는데 얼마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친근하다
믿음이 간다
대표적이다
정직하다
크다
트랜디하다
재미있다
새롭다
차별적이다
선도적이다
젊다
도전적이다
개성적이다














문B4. 가전상품을 구매하실 때, 가격을 비교한 후 물품을 구매 할 사이트를 어떻게 선택하십니까?


가격대만 확인 한 후, 조금 비싸도 이용해 본적이 있는 쇼핑몰에서 구매한다
가격이 저렴한 곳 중에서, 그래도 믿을 수 있을 것 같고, 이용해 본적은 없는 쇼핑몰에서 구매한다
사용해본 쇼핑몰 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매한다.
쇼핑몰의 신뢰도와 상관없이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매한다
기타




문B5. 님께서 가전 상품을 구매하실 때, 다음 항목들을 얼마나 고려하셔서 구매하십니까?

합이 100%가 되도록 응답하여 주십시오.


가격 % + 쇼핑몰 신뢰도% + AS/반품.환불% + 배송서비스% = 100%




문B6. 주로 이용하시는 쇼핑몰의 제품 가격보다 다른 대형 종합쇼핑몰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가정해 볼 때,

얼마 정도 싸다면 다른 쇼핑몰에서 구매하시겠습니까?

[30만원 디카를 가정하시고 응답하여 주십시오.]


천원 미만
3천원 미만
5천원 미만
1만원 미만
1만 5천원 미만
2만원 미만
3만원 미만
4만원 미만
4만원 이상
비싸도 이용해본 곳에서만 구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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